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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정사 아르바이트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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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정사 아르바이트 - 하




"상무님."
"응.?"

"안되겠어요."
"뭐가?"

"이거 보고 도저히 못 참겠어요."
"미스강 좋을대로 해."

"아!"

미스강이 바지위로 내 거시기를 쓰다듬었다.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미스강이 내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두 손으로 그것을 움켜쥐었다.

"오매!"

미스강이 입을 벌리고 감탄을 했다.

"이런 거 처음 봐?"
"처, 처음 봐요. 어, 어떻게 이렇게 커요?"

"그래도 죽은 여자는 없어."
"나, 나...오늘 몸살 나겠네."

"한 번 시험해 봐."
"네."

미스강이 스커트 아래 입었던 속옷을 후닥닥 끌어내린 뒤에 소파로 올라와서
내 거시기를 향해 둔부를 내려놓았다.

"으...윽...!"

미스강이 입을 딱 벌렸다.

밖에는 이제 천둥번개까지 몰아치고 있었다.
푸른 섬광이 번쩍하고 내리꽂힌 뒤에 멀리서 우르르 뇌성이 울고 벼락이 쾅 하고
떨어졌다.

"살려 주세요!"

미스강이 궁둥이를 흔들며 울기 시작했다.

"상무님, 나 좀 살려 주세요!"
"괜찮아?"

"난 안되겠어요!"
"그럼 일어나!"

"아녜요! 계속해요! 상무님 계속해요!"
"미스강이 못 견딜 것 같아.."

"으...윽...!"
"미스강!"

"상무님, 죽어도 좋아요! 제 걱정 하지 마세요. 이렇게 좋은 거 처음이예요.
멈추면 안돼요. 제...발...엄마...엄마...!"

미스강이 갑자기 엄마를 부르면서 울기 시작했다.

"엄마...나...홍...콩... 가...요...!"

미스강의 얼굴이 눈물로 걸레처럼 젖었다.
나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미스강을 세차게 밀어붙였다.

"악!"

미스강이 울부짖으며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는 눈이 하얗게 뒤집혀 길게 늘어졌다.

"이런 제기랄! 저 혼자 가면 어떻게 해?"

나는 늘어진 미스강을 소파 위에 눕혔다.
미스강은 죽어가는 짐승처럼 끙끙거리는 신음소리만 내뱉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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