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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방 아줌마와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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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만화책 짱과 마계대전을 즐겨 보던 시절-
이 시절만해도 만화책을 좋아 했던 사람이라면 동네 만화책방을 즐겨다녔을 꺼야나도 살던 아파트 바로 앞에 있던 만화책방을 자주 다녔지만화책방을 중학교때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만화책 아줌마와 생각지도 못한 이유로 이야기를 많이 나눔이유는 내가 연체를 많이 해서...지금 생각하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친구들하고 같이 보기도 해서 그렇고암튼 나는 만화책을 재때에 갖다 준적이 없었고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아줌마는 내가 누군지 잘 기억해서 말을 많이 걸었음중학교때는 아줌마가 말거는게 조낸 귀찮고 짜증도 났음특히 만화책방에 사람들이 있을때는...
그러다가 중3 무렵부터 무협 소설을 보기 시작했음(덕후아니라능)처음에는 무협영화가 재미있어서 무협 소설을 보게 됐는데 엄한 것에 빠지게 됐는데...그거슨 무협 소설에서 빠지지 않는 ㅅㅅ스토리...이거슨 나를 ㅅㄸ의 세계로 인도한 지침서였음...그러다 보니 성에 눈도 뜨고 주변에 여자들을 예전과 다르게 주위깊게 보게 됐는데...알고보니 만화책방 아줌마가..... 정말 이뻤던 거였음...
삼십대 후반에 딱히 닮은 연예인은 없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얼굴지금 생각해도 만화책방하고는 정말 안어울리는 스타일이었음...이때부터 아줌마를 유심히 보게 됨...이쁘기도 하고 말걸면 떨리기도 하고...
보통 긴 롱치마에 스타킹을 신고 있었는데....그 스타킹이 ㅍㅌ일까 발목일까 상상함....그때부터 스타킹을 좋아하게 된 것 같음...아쉬운 건 그때 내가 밴드나 가터 개념을 알았더라면 더 야무지게 상상했을 텐데...
이러다 고등학교에 올라가고 꾸준히 만화책과 무협소설을 반반무 비율로 빌려봤고...한번은 무협 소설을 빌리는데 아줌마가 너가 그거 보기에는 야하지 않냐 이러는 거임알고 보니 만화책방 아줌마다 보니 만화책이고 소설책이고 읽어봤을테고내가 빌리려는 걸 먼저 읽어 봤던 거임그래서 나는 조낸 당황해서 형이 빌려오라고 해서요... 이렇게 말했고xxx야 너 형이 있었니??(당연히 없음)라고 물었고블라블라블라 어쩌구 저쩌구 해서 위기를 모면함...
이때부터 책방에 가면 괜히 더 부끄러웠음괜히 아줌마가 다 알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해서 무협소설은 안보기 시작했다능...그러나 아줌마 슴가를 보게 됐는데...어느날 만화책을 빌리러 갔는데 아줌마가 나를 부르는 거임xxx야 너 컴터 잘하냐??그래서 어느 정도를 합니당...했더니컴터 스피커에서 소리가 안나온다고 해서 봐달라는 거임...보니깐 고치기 간단한거여서 앉아 있으라고 하고 아줌마는 의자에 앉아있고뒤에서 내가 마우스로 해결하고 있는데아줌마 라운드티가 그날따라 펑퍼짐했고 ㄱㅅ이 보이는데 아쉽게ㅇㄷ는 브라때문에 안보이고 ㄱㅅ이 꽤컸음그리고 브라끈이 어깨에서 보이는데 정말 섹시하더라...
그래서 있는대로 시간을 더 끌면서 아줌마 슴가봤다가 모니터 봤다가 하다가아줌마가 xxx야 이거 오래걸리면 앉아서 해라...이렇게 말할때까지 버티다가 결국 고침...근데 아줌마는 내가 조낸 대단한걸 고친줄 알고 한권공짜로 빌려봐라 이럼ㅋㅋㅋ
이렇게 아줌마는 내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나의 상상을 하늘로 치솟았음...근데 여자친구도 생기고 대학교도 들어가니 점점 만화책방에 가지 않게 되었음...
이렇게 학창시절의 로망이 사라질 무렵...
나는 대학교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갔고 어느덧 시간이 지나 말년휴가를 나왔음...후임과 같이 휴가를 나왔고 우리집 근처에서 술자리를 갖게 됨...그리고 후임과 포차에서 술을 먹다가 중간에 오줌이 마려워서 근처 건물 화장실로 갔음...건물 화장실문이 잠겨 있지 않은 곳을 찾았고 나는 오줌을 싸고 나옴...
근데.... 근데.... 근데....
어느 술취한 여자 두명이 이야기를 하면서 헤어지는 거였음...그래 잘가... 연락해...그렇게 한명은 이야기 하면서 건물 밖으로 나가고 한명은 나한테 다가오는 거였음물론 나한테 나가오는게 아니라 화장실로... 남자 화장실 맞은편이 여자화장실이었음근데 얼굴을 보니... 만화책방 아줌마였음...술취해서 화장실문을 열라고 하는데... 여자화장실문은 안열리는거임...그걸 나는 그냥 보고 있었음손잡이를 돌리는데 문은 알열리고 아줌마는 오줌이 마려운지 몸은 베베꼬고... 귀여웠음한참을 지켜보다가 내가 열어줄라고 했는데 진짜 잠김ㅋㅋㅋㅋ그래서 내가 남자화장실쪽 열려있다고 부축해서 들어갔음...
부축하는데 나한테 철썩 안김...근데 부끄러운지 오줌넣야 한다고 귀염게 나가주세요하면서 문을 닫음...그리고 화장실 문을 잠금ㅋㅋ근데 한참을 지나도 나오지 않는 거임...
대략 10분이 흘렀을까... 그때 서야 나오는데 완전 헤롱헤롱거리면서 입가에는 미소인데... 정말 이쁘더라....그 미소를 보고 나는 후임에게 바로 전화함....형 먼저 집에 간다.... 조국의 안위는 너에게 맡긴다...
그리고 주변이 전부 유흥촌이라 ㅁㅌ찾기가 어렵지 않았고아줌마를 부축하고 ㅁㅌ로 입성.........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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