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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93년생 따먹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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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였다 얘는 네이버 카톡친구 구하는 카페같은데서 알게됨...

대전산다고 해서 첨에 친하게 카톡으로만 하다가 얘가 자꾸 놀러오라더라..솔직히 첨엔 가면 모텔갈지 아니면 그냥 찜질방같은데서 잘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영 안되면 술만먹고 나혼자 밤새고 집에와야되는 상황일 가능성도 있어서 안갔다..
그러다 계속 오라길래 큰맘먹고 감사진은 나름 귀요미였는데 실물은 그거보다는 살이 좀 있더라 통통했는데 통통한거치곤 화장을 잘해서 귀여웟음
첨에 대전역에서 만났는데 핵어색하더라..술마시자해서 택시타고 대전에 은행동인가 둔산동인가 하는 시내쪽으로 나갔다룸식 술집(꾼으로 기억함) 들가서 술먹고 얘기좀하면서 어색함이 점점 사라짐..술먹고 노래방가서 둘이 노래부르다가 나와서 자연스럽게 손잡고 모텔찾음.. 모텔앞에서 휴대폰 노래방에 놔두고온거 생각나서 기다리라하고 노래방찾으러 갔는데술도취햇고 첨와보는 거리고 해서 진짜로 거의 30분을 헤맴...그때 든 생각이 아 ㅅㅂ 안온다고 얘가 그냥 집에가면어쩌지 싶어서 마음이 ㅈㄴ 급했다
도저히 못찾겠어서 다시 모텔앞으로 전력질주해서 가니까 다행히 아직있더라 거기 못찾겠다고하니 내가알아 이러면서 내손잡고 척척 가더니 한번에 찾음-,.- 폰들고 다시 그 모텔 찾아 들어가서걔는 침대에 바로 눕고 나도 술 너무 많이 마신 상태라 에라모르겟다고 침대에 누음3초정도 시간동안 진짜 두근두근 쿵쾅쿵쾅하더라 어떡하지 덮쳐도되나걔쪽으로 몸틀어서 살짝 만지는순간 걔도 내쪽으로 몸 틀면서 바로 키스... 아 됬다 라는 안도감밖에 안들었던거같다솔직히 대구에서 대전까지와서 새될까봐 노심초사했었거든 얼마나 불안했겠냐 난 불확실한 도박이나 모험은 안하는편이라...
옷벗는데 브래지어랑 팬티가 호피무늬임생각보다 그렇게 꼴리진않더라살집이 좀 있어서 뱃살은 있었는데 심각한수준은 아니었고 애교뱃살이었음 통통한편
암튼 그렇게 해서 몇번 떡치고 집에옴얘는 그후에도 2~3번 더 놀러가서 떡침그러다 그때당시 내가 휴대폰 매장 쪽 일하고있었는데얘가 폰 반납한다는 조건으로 지원금 다 때려부어서 그당시 g2 처음나왔을때 개통해줬는데 폰 반납을 안해주는거다 -,-.. 난 당연히 서로 알고있고 몇번만났던 사이라 그런의심 하나도 안하고있었는데
폰반납안해서 내가 좀 성질냄... 그래도 좋게좋게 타이르고 했는데일주일쯤 지나니까 번호바꾸고 카톡도 바꾸고 잠수탔더라그때부터 연락 끊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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