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의 경험 4
본문
이글을 쓰는 이유는 아마도 이게 가장 큰 목적일거라고 생각한다
실망했지! 란 말에 답을 하고 싶은거다
첫 아다를 떼고 나서 눈에 불을 켜고 여자를 찾아 나섰지만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게 성관계 아니던가
여자를 꼬셔가지고 산 중턱에 데리고 가서 내가 원하는 성관계를 하고 나서
여자가 미안한듯 " 실망했지?" 라고 하는데 정말 어쩔줄을 모르겠더라...
여기서 미친짓이 하나 더 있는데
이여자를 만날려고 매일 밤 그여자를 만났던 그자리를 몇일간 기다렸다
정말 꿈 같이 그여자를 만났는데 옆에 언니라는 사람이 있는데
차마 말이 안나오는거야
너 기다렸다고 말이 안나와 ... 왜냐면 나는 꼬롬하게 섹스를 위해 그여자를 꼬드긴거고
그러고 나서 생각이 나버린 상태 정도.. 좋아진거지
강 은 나에게 나 기다렸어 ? 라고 몇번을 물어봤는데 혼자 생각에 지은 죄가 있어서 말도 못하고
머뭇거리다 보니 강 의 언니가 " 너 기다린거 아닌가봐 !! " 라고 해서 그애가 나를
원망하듯 쳐다보고 가버렸지...아마도 다른 여자 꼬실려고 서있는 그런 뉘앙스 정도...느꼈을꺼야..
사실은 정말 강 을 만날려고 기다린거 맞는데.......몇시간을...
사람이 그렇더라
나쁜 마음으로 꼬드긴 후에는 그 사람의 친인척에 눈을 마주치지 못하겠더라고
혹시나 말이다 이글 볼 확률이 1%도 없지만 " 너 언니랑 목욕 갔다오면서 나만났을때 정말 너 기다린거 맞다"
나쁜 마음으로 생긴 마음이 너무 미안해서 말이다...
그러고 보니 글이 삐딱하게 흘렀는데
이글의 강 때문에 반성 좀 하고 공부좀하고 해서 전문대 겨우 들가서 그냥 밥 벌이 하고 살고 있다
이글을 적으면서 느낀건 리플이 전혀 안 신경쓰이지는 않구나 하는거다
악플이든 댓글이던 답을 해주고 싶은 충동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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