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중딩때까지 내가 전학갓는데 양아치들이랑 싸워서 한번도 안지고 일방적으로 줘팸. 
그러다가 싸움 별로 못하는데 양아치 질 하는 애들 잇자나? 걔네 중 몇명이 우리반이었는데 그놈들이 
' 야~ xx가 우리반 다 잡앗다 ' 이러고 다니면서 친한척 존나함
내심 우쭐해서 얘네랑 어울리면서 시발 학원 다니던거 접고 학원비 삥땅치고 담배도 배우고 하튼 양아치질 하고 다님 
성적도 반에서 40명중 15등 정도는 했는데 중3되니까 40명중에 뒤에 10명있었음

중2겨울방학때 얘네랑 놀다가 우리 욕하고 다닌다는 새끼 소문듣고 그색기 불러내서 진짜 존나 팸 돌아가면서... 
걔 코뼈 부러지고 이빨도흔들렸다더라...
경찰서 끌려가서 시발 존나 무서웠다 
첨에 지구대 갓다가 걔들 부모와서 아에 큰 서로 보내버림
울부모님 오고 아버지한테 진짜 존나 쳐맞고 옷 같은거 사모으던거 (줄였던 교복도) 다 쳐 찢김
돈 200인가? 물어줬다더라 3+2명이서 총 천만원 정도 물어줬다고 함...
그리고 어찌저찌 다시 공부 조금해서 겨우 인문계 갓고 지금은 지잡대 졸업했고 29살 백수다 시발
그때 팻던애 성균관대 갓다는 것만 들엇다...
나는 걔 빼곤 약한애들 때리거나 한건 없어
걔는 찐따도 아니었고 그냥 공부좀 하는데 깝치는 놈이었음 뺀질이...
나는 진짜 양아질 하면서 그냥 애들 별명만들어서 놀리고 그정도 밖에 없었음...
한번씩 땡땡이 칠 때 책상이랑 의자 나 나가고 나면 창고에 좀 숨겨달라고 한거 정도??
돈뺏거나 시키거나 그런건 안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