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담배손님 썰
2020.02.2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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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날 기분이 상당히 안좋았다상 위의 맛없는 반찬처럼 나는 손님에게 무신경한 채로 있었다그런채로 폰을보고있었지개씨발 그냥존나 간편한거 사서 빠르게나가라 생각하고있었는데개새끼가 술쳐먹고 와서 기분이 존나 좋았는지 한병더들고오다가 개새끼 떨어트려서 다부숴짐그거 뭐 별수있나 내가치워야지세상 모든 것들을 증오하면서 존나 쓸고닦고하고있는데그새끼가 들어옴.....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문을 시발 저 머나먼 다른세계로 가는 문을 열어 두근두근 탐험을 시작하는 디지몬주인공새끼들 마냥 세차게 열어재끼더라뭐시발 그래 이정돈 이해가능우리가게 문위에 딸랑거리는거 존나 쌔게 울려서 나쓸다가 깜짝놀라서 으잌하고 이상한소리냄머리가 나어릴때 뒷산에 산불나고나서 다타고 민둥산 된거마냥 탈모충이길래담배손님이네 라고 직감했다카운터로 갈려고했는데 어이! 어~~~이! 이러는데 진심 걱정말아요 그대 전인권이 부른거 누가 틀어놓은줄알고 두리번거렸다아 넵 하고가보니 나를 노려보면서 손님이왔으면 딱! 카운터에 있어야디!!라고하더라 이게 그놈과 나의 첫만남이었다 이후 이새끼는 단골이됐는데 그건차후에 만원더주우면 쓰기로 하고 일단 이시발 기분이 존나 졷같더라그래도 난 편돌이 노예새끼잖아 아예...라고람그후로 이거얼마냐고 물어보면서 5개정도 찍었다가 에이 비싸네 하면서 도로 가져다놓고진열대 존나시발 뒤적대서 다흐트러트리고 유통기한 2시간남은거 있었는데 어이! 어~~~이! 이루와바해서갓더니 이런거 팔아도돼?이지랄하길래 너무빡쳐서 아니 2시간남았는데 뭐가문제입니까 그리고 유통기한은 팔아도 돼는시간이고 먹어도 되는 시간은 더깁니다 라고하니 시발 점장나와 이지랄 좆같아서 난 뭐 꿀릴거없자나?그냥전화해서 바꿔줌 점장이 미안하다고 막뭐라는게 들리더라 시발 뭐가미안한거지그리고 에이씨발 하면서 카운터와서 존나노려보면서 씨쁠! 이라고하면난진짜 나한테 욕하는줄 알고 원펀맨 보고온후라 진심펀치 장전하고있었는데아씨쁠달라고!!이러는거야 시발편돌이 한달차 씨쁠이라는 담배는 파랑본적이 없다존나찾아도 역시나없다 씨쁠이 없네요 라고하자아니씨쁠 저기있네 해서보니까 심플이더라 ^^그러고 나갈때도 문존나 세차게열고 나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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