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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구치소 다녀온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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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http://www.ttking.me.com/339537


나는 그 테이블에 있던 병으로 그노마 머리를 후려쳤고..


귀 앞쪽이 찢어지고 피가 철철 났다


상황은 뭐 그대로 종료됐다


그녀석의 약간의 분풀이 쇼가 있었고


그래도 피가 막 나니 그 일행들이 덤벼들진 못했다


그냥 주먹으로 팼음...그냥 다굴 맞고 병신 됐겠지..



암튼 각각 전화신공으로


경찰 지인들이 총출동했고


그동네 나름 잘나가는 형님들이랑 알고 지낸 일이 있어서


가게가 순간 그동네 형니마들 집합장이 되었다



경찰이 왔고


나는 역시 아는 순경들이라


가게 정리 후 바로 가겠다고 했고 내발로 진술서 쓰러 갔다



 

일단 불미스러운 일로 지역 파출소에 가게 되면 무조건 거기서 합의하고 끝내야 한다


여기서 자존심 부리다가 경찰서로 넘어가면 일단 간단한 해결에서 아주 멀리 멀어진다


그노마는 나를 처벌해달라고 난리를 쳤다 당연한 이야기.



하지만 내가 지인을 통해 그노마에게 연락을 넣었고


그노마는 파출소에 전화해서 처벌원치 않는다고 다시 난리를 쳤다


순간 나는 게임끝 돈 몇백으로 끝내면 될일이고


소문이 퍼져서 장사하긴 편할 거란 생각을 했다



 

근데 여기서 내가 간과한것이...


처벌을 원한다는 말을 한 후와 다시금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한 순간이,,,


좀 멀었다는거...


그래서 이미 사건은 경찰서로 넘어간 후였다.....



 

뭐 그래도 그다지 큰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그래도 법전공인데..풉......치료비에 위자료 쫌 주고....



아 ㅆㅂ 액땜했다..


고 생각하고.... 집에 갔다...



그리고 그순간부터 모든것이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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