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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 엄마 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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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돌아오셨습니다......그러므로 저와 어머니의 관계 또한 표면적 내면적으로 고민이 많아지기시작했죠....서로가 말이죠.....아버지가 10월 초쯤해서 들어 오셔서 가족들이 다 같이 모이기로 했습니다....당연히 아버지가 오랜기간 타지에서 고생하시다 다시 들어오신거니...자식된 도리로서아버지를 뵈러 내려가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이상하리 만큼 가기가 싫더군요.....어쨌든.....고향에 내려가기 전날 누나에게 삐삐가 오더군요.....낼 만나서 같이 내려 가자고....뭐 같이 내려 갈수도 있지만.....그러기가 이상하리만큼싫더군요.....그래서 아니라고 그냥 혼자 가겠다고 하니....누나가 내가 시간 맞출 테니같이 가자고 하더군요....그 당시 누나는 전문 자격증 시험 준비로 시험을 준비 중이었습니다...그래서 그냥 그러자고 말하고 낼 내가 움직일테니 강남터미널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했죠.....그런데 얼마 있다가 어머니에게 메세지가 오더군요.....청취를 해보니.....낼 언제 오냐는 것이였습니다...그래서 어머니께 연락을 하고 누나와 같이 내려간다고 하니 어머니께서 혼자 먼저 오면 안되냐는 말씀하시더군요..좀 일찍 말이죠.....그래서 알았다고 말하고 누나한테 낼 어떻게 시간이 될지 모르겠다고 혼자가겠다고얘기를 했습니다....11시쯤 도착 할것 같다는 말씀을 어머니께 드리고 터미널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어머니를 만났습니다....솔직히 하고 싶은 생각은 좀 있었지만....아버지도 얼굴도 마주해야하기에 지금도 죄책감이 있어...오늘은 그냥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런데...어머니께서 저희가 사는 집이 아닌 외곽 쪽으로 나가시더군요...맘에 걸리는 면도 있었고해서 오늘은 이러지 말자고 말하려다....그냥 어머니가 하시는대로 내버려 두었습니다...그렇게 외곽으로 나가 한 모텔에 들어갔습니다.....좀 있으면 누나도 다시 데릴러 터미널로 가야되기에씻지도 않고.... 관계를 자기게 되었지요....그런데...제 맘속에 죄책감은 죄책감이고 몸은 몸대로 반응을 하더군요....그러면서 어머니와 더 격렬히 섹스를 했던것 같습니다....섹스를 마친후 제가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우리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 거냐고 말이죠.....그랬더니....어머니께서....이런식으로 계속 이어 나갈수 밖에없는거 아니냐고 하시더군요....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가끔은 어머니가 저의 자취방으로 오시고 말이죠....사실 어찌 생각해보면 그때 저는 어머니가 확고한 어투로 이제 그만하자라는 말씀을 해주시길 바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그렇게 섹스를 마친후 샤워를 하고 누나다를 데릴러 다시 터미널로 가 누나을 차에 태웠는데....누나가 문득 그러더군요....넌 언제 왔어?? 같이 가자니까?? 그리고선....뭐야 둘이 목욕 갔다왔어....둘다 머리도 젖어있고...차안에 목욕탕 냄새가 진동을 하네라고 말이죠....우리는 머뭇거리며 그렇다고 말하고 아버지를 뵙게 되었습니다....오랜만에 뵌 아버지는 저를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그런데 저는 아버지 얼굴을 볼 면목도 없고....이상한 질투심에 사로잡혀 그냥 툴툴거리는 말투로 대답을 했던 것 같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어머니에 대한 질투심을 느꼈던것 같습니다....저는 그러한 감정을느끼곤 낼 아침 빨리 올라가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더군요.....그래서 아버지와의 어색한 저녁을 보낸후 담날 아침에 바로 올라가려고 하니 아버지께서핸드폰을 사주신다고 좀 늦게 놀라 가라고 하시더군요....될수 있으면 바로 가려고 했으나....핸드폰 때문에 네 식구가 오랜만에 외출을 하게 되었습니다....근데 그때도 정말곤욕이더군요.....핸드폰을 구매하고 아버지꼐 인사를 드린 후 약간의 어색함과 죄송함을뒤로한채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이번에 아버지를 뵙고 저의 자취방으로 들어오니무언지 모를 먹먹함이 올라오더군요.....아마도 아버지에 대한 죄송함 때문인것 같았습니다...그런 기분에 몇일동안 학교도 빠지고 술을 맛셨던 걸로 기억됩니다....누구에게 말할수도 없는고민이기에 혼자 방안에서 마셨던것 같습니다....그러던중.....제가 처음 방을 구할때 같이 왔던...친구녀석이 연락이 오더군요....저는 핸드폰으로 그 친구에게 삐삐를 쳐서 나 핸드폰 샀다고 자랑아닌자랑을 하며 그친구보고 오라고 했습니다....뭐 그 친구 얘기는 이번에 고백하는 부분과는 아무 상관없지만....제가 정말 많이 의지하는 친구입니다...서로가 말이죠...서울 올라와서도 자주 만나곤 했는데....하여간 서로 시간비고 적적할때도 만나는 친구인데....그날 그친구 저희 집에 와 계속 술을 마시게 됐습니다...근데 정말 그때 그 친구에게 어머니와의 관계를 말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습니다.....말이 목끝까지 차 올랐다가 누르고 누르고 했던 것 같습니다....그렇게 끝내 말하지 않고 술만 진탕 마시고 서로 뻗어서 잠을 잤습니다.....술이깨서 담날 일어나니....정신이 좀 들고 어제 일을 되도듬하 보게 되더군요....근데 지금 생각해 봐도 그날 그 친구에게 얘기 안한건 어찌됐든 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그렇게 시간이 흘러 가더군요....어머니가 제 생일날 올라 오신다고 하시길래...오시말라고얘길하고...그냥 친구들과 보냈던것 같습니다.....저는 의식적으로 아버지가 오신 후 부모님 댁에가지 않았구요.....그렇게 저의 1학년 2학기도 끝나고 새해가 밝고....신정 때 잠깐 부모님댁에 들려인사를 드리고 다시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어머니와 관계는 하지 않고 말이죠....그렇게 어머니와관계를 맺지 않은지 3개월 쯤 됐을 때 구정이 다가 왔던것 같습니다.....아마 어머니와의 첫 섹스 이후..그렇게 오랜기간 관계를 맺지 않은 것은 처음 이었던것 같습니다.....그런데 구정을 세러 고향에 내려 가는길에...그런 생각이 들더군요....이번에만 잘 넘기면 어머니와의 관계를 청산 할수 있다는 생각 말이죠....그렇게 고향에 내려가 아버지 차를 타고 큰아버지 댁에 가서 구정을 세고 당일날 부모님 댁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큰 아버지 댁에서 바로 서울로 갈까 하다가....아버지께서 방학인데 집에도 안오고 뭐 하는 거냐고 하시더군요....뭐 제 1학년 성적을 대강 아셨기에 공부를 안한다는 건 당연지사인데...뭐하냐는 식에 말씀이셨던 것 같습니다...아버지의 호통에 결국 아버지 차를 타고 다시 부모님 댁으로 향했습니다.....그러면서 하루만 있다 바로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오늘만 잘 넘기자는 생각했습니다.....그런데 그날 밤 아버지가 주무시고 어머니께서 제방으로오시더군요....순간 당황스러울법도 했지만 뭐....저는 당연스레 받아들였습니다....어머니께서 제방에오셔션 말씀 하시더군요.....낼 갈때 서울까지 태워다 주겠다고....그래서 제가 아니라고 그냥버스타고 가면된다고 말을하니....어머니께서 약간에 격앙된 목소리로 아버찌께도 말씀 드렸다고...반찬도 챙겨 갈겸 델다 준다고 말이죠.....집에는 누나가 와 있으니....하루 정도 있다 오겠다고얘기하는 것이였습니다....저는 아무말 없이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있었는데...어머니도 기분이 좋지않으셨는지 그 말씀을 하신후 뒤 돌아 바로 나가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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