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 엄마 썰 16
2020.02.2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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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신학기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바로 추석 연휴가있어서 고향에 내려가니...어머니께서 그러시더군요.. 아버지가 한 2주정도 해외출장을 가셔서 9월말쯤에 저랑 같이 있을 시간이 좀 을것 같다고 말이죠....저는 어머니랑 오랜시간 보낸던 적이넘 오래된것 같은 기억에....그 얘기를 듣는 순간 너무 좋더군요....오랜만에 어머니랑 장시간같이 있을 생각을 하니 말이죠.....그러면서 누나 이번에 서울 고시원으로 올라간다고 하더군요....1차는 그냥 집에서 했는데....2차는 아무래도 서울에서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서 말이죠...그러시면서 누나도 집에 없고 하니 말만 잘하면 아버지가 오실때까지는 있을 것 같다고 말이죠....그렇게 아버지는 2주정도 출장을 가셨고 어머니는 저의 집으로 올라오셨습니다...어머니와오랜만에 같이 지내며 주말을 맞이 하였습니다....여자친구에게는 주말에 고향에 간다고 거짓말을하고 자취집에서 어머니와 오랜만에 오븟하게 보내게 되었습니다....그런데...어머니가 오시고맞이한 토요일 아침.....늦잠을 자고 일어나....어머니와 오늘 뭐할까 홍대 쪽이나 강남쪽가서 맛있는거먹을까 하고 말씀하시더군요....그래서 제가 홍대 쪽은 친구들을 볼수도 있으니...그냥 강남쪽 젊은 애들잘 안오는데 가서 밥을 먹자고 얘기했습니다...다른데 외곽으로 나가도 좋다고도 말이죠...그렇게얘기를 끝내고 어머니와 같이 샤워를 하러 욕실로 들어 갔습니다....뭐 관계를 가진지가 벌써 5년을 꽉 채울정도도되었고....거기다 이제는 가릴거 꺼릴거 서로 안해본거 없다는 생각이 드니 자연스럽게 같이 들어가게 되더군요...그렇게 욕실에 들어가 같이 샤워하며 살짝살짝 가슴도 빨고 키스도 하면서 관계를 자지려고 하는데....갑자기 초인종소리가 들리더군요....순간 당황했습니다....여자친구인가....아닐텐데....누구지 그런데 문을 열까말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낮익은 목소리가 들리더군요...그건은 다름 아닌 누나 였습니다....누가가 저의 자취집에 몇번 온적은 있는데....이렇게 말도 없이 올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습니다....그러면서 문열어 안에 있는것 다알어...하필 타이밍도 저는 부랴부랴 옷을 입었고....어머니는 그냥 샤워한다고 말하려고 어머니 속옷을 욕실 안으로 던져 넣었습니다.문열어 누나가 들어 오더니 그러더군요.....그렇지 내 그럴줄 알았어....집에 전화가 안받길레...여길 와봤더니....역시나 우리 김은영(가명)여사는 여기 계시는구만....누나는 상기 된듯한 목소리도 투명스럽게 말하더군요...더군나 어머니와 샤워를 하고 있었으니....누나의 의심은 더 극에 달했습니다...누나가 그러더군요...아들 집에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샤워도 하고 아주 분위기 좋네...라고...어머니도 전혀 생각지 못했던 일이고..더구나 단 둘이니....옷도 욕실로 가지고 들어가지 않아 어머니는 제가 욕실로 던져진 좀 젖은 브라자와 팬티만입고 나오시게 되었습니다....누나는 그 모습을 보더니...뭐야 아주 꼴사납다는 말투로 이제는 아들 앞에서속옷은 아무것도 아니구만 이라는 탐탁지 않다라는 말을 계속 내 뱉었습니다....그랬더니...그 말씀을들은 어머니꼐서 되레 화를 내시더군요.....얘가 이쁘다이쁘다 해주니까 못하는 소리가 없어.....집에 갈려고 샤워하고 있었던 것데....왜 또 그러냐고....누나한테 오히려 너 도대체 너 무슨생각을하길래 계속 이러냐고 말이죠.....그러니 누나는 그말을 듣고 어이도 없고,,,화가 머리 끝까지 났는지....두 사람 내가 지켜보고 있다고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이라며 차가운 말 한마디를 던지고는 가버렸습니다...그일 이후 저와 어머니는 누나의 의심이 상당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저번에 있었던 사진 때문에아직 여파가 있는거라 치부하려 했지만.....이렇게 저의 집까지 찾아 올정도면 그 의심은 말안해도짐작이 갔기 때문입니다....어머니와 저는 서로 이제는 더욱 조심해야 겠다는 것 밖에는 할게 없더군요...저렇게 의심이 가득차 있는데....결국 우리가 더 조심하고 될수있으면 누나와 저 그리고 어머니가 같이마주치지 않은게 지금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라고 말이죠.....그 일있고...약 한달 정도 후가 제 생일었습니다...될수있으면 누나를 마주치기 싫어 그냥 친구들과 생일을 보내려 했는데...아버지께서 전화를 하시더군요...너두 내년에 군대가고 누나도 내년에 시험 준비하느라 더 바빠질테니....우리 오랜만에 니 생일 겸해서...같이 저녁이나 같이 하자고....그렇게 아버지의 전화를 거절할수 없기에 고향에 내려가 식당에서네식구가 마주하게되었습니다....우리가 그렇게 느낀건진 모르겠지만....누나가 저와 어머니를바라보는 표정이 역시나 좋지 않더군요....누나의 그런 표정을 애써 외면하면 식사를 하고 있는데...아버지께서 그러시더군요.....좀 있으면 군대가는 다큰 녀석 선물을 사주긴 뭐하고 역시 현금이 최고지라고..그랬더니 누나가 기다렸다는 듯이 비꼬는 말투로 한다디 하더군요.....얘는 뭐 엄마만 있으면 될걸...이라고...그 순간 분위기는 정전이 흘렀고 저와 어머니는 당황하고 있는데....아버진꼐서 되레 웃으시며 그러시더군요...아들이 엄마 좋아하는 건 당연한건지....라고....어쨌든 그렇게 썩 유쾌하지 않았던 저의 생일겸 가족 저녁식사는그렇게 마무리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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