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대딸방 ㅊㅈ 와 홈런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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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이였지 아마.참고로. 나는 중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야..
자 썰을 풀어 보겠어.
한달전쯤에 한국에서 사업을 하시는 형님께서 중국에 볼일이 있다고 하여. 만났더랬지. 밥도 먹고 술도 먹고.
남자들끼리 또 모이면 무슨이야기를 하겠어. 내가 중국에 살고 있으니까. 어디 좋은데 없는냐. 모처럼 왔는데
좋은데 한번 모시고 가야하는거 아니냐는 둥 말씀을 하시는거야..
그런데 난.. 아니 나의 소중이는 정말 이상하게 돈주고 하는곳에가면 반응을 안해. 전혀.. 낯을 가리는지.
이상하게 돈내고 하는 곳에가서 할려고하면 안되.. 마음은 정말 하고 싶거든? 그런데 이자식이 안서.. 내가 고자는 아니거든
여자친구랑 할때는 잘되....
그래서. 그런곳엔 왠만해서 돈주고 하는곳엔 잘 안가려고해.. 물론 그런쪽에 안가다 보니.
중국에 살면서도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잘모르지.. 주로 필드에서 꼬셔서 했으니까.(필드에서 한썰은 담에 기회되면 써줄께)
그래서 그형님께 제가 알고 있는 곳은 없다 했더니. 자기가 스스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데? 좋은데 어디있는지.
중국은 돈주고 할수있는곳은 지금은 없다고 봐야되.. 내가 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엔 무지 많았다고 하던데.
한국처럼 안마시술소 처럼 중국에서 예전엔 많았지만. 이제는 거의 대딸방형식이야.
그래서 알아냈던 곳도 역시 대딸방이였지. 한시간에 중국돈 199원 한국돈으로 하면 3만원 조금 넘지.
나는 솔직히 가고 싶지 않았지만 그형님이 워낙에 그런데를 좋아 하셔서 어쩔수 없이 따라가게 되었어.
조그마한 방에 침대하나와 샤워시설이 있는곳
방안에서 대기하고있는데.. 어라. 아가씨가 참 이쁜거야. 약간 얼굴형이 서양애마냥 생겼는데.
아담하니. 괜찮더라고.
그래서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면서 맛사지를 받았지 (가면 기름으로 몸에 발라서 맛사지를 해줌)
그러면서 내꺼 소중이를 세울려고 하는데 이자식이 말을 안들어서 안서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랬어 내꺼 소중이는 처음본사람과는 안선다. 다음에 만나면 아마 설꺼다..
하고 말이야.. 그랬더니 이런사람 처음본다고 신기해 하면서 재미있었나봐.
또 오기도 생겼겠지 그런일 그래도 몇년하면서 한번도 세워보지 못한남자들은 없었을테니 말이야.
암튼 난 그날 그렇게 해결은 못하고 대충 이야기나 좀 하다가 나왔지. 나오면서 연락처를 물어봤더니 알려주데?
그래서 바로 중국의 카카오톡인 위쳇에 친구등록을 하고 그다음날부터 간간이 문자를 주고 받았어.
문자내용이라고 해봐야. 오늘날씨가 좋다. 춥다 덥다. 밥먹었냐. 그냥 형식적인 대화..를 그렇게
쭉 해오면서.. 나는 너랑 정말 친한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데 너는 어떠냐고 했더니.. 내가 나쁜사람은 아닌것 같다면서
그렇게 하자고 하더라고.
그렇게 친구처럼 간단간단 대화를 한달가까이 지속되었던거지. 그러던 엊그제 회사사람들과 술을 너무 많이 먹은거야.
술을 먹고 집에와서 누웠는데 이거 잠도 안오고 급쓸쓸해 지더라고. 내가 원래 술먹어도 급하게 쓸쓸하거나 하지 않는데.
암튼 그래서.. 누구를 집에 불러서 잠을 자야하나하고 핸드폰을 열어서 둘러봤지...
그러던중에 이애가 보이더라고 그래. 오늘은 이애랑 함 해보자. 그래서 폭풍문자질을 했지.
요즘에 계속 니가 생각이 나고 많이 보고싶다.. 우리는 그냥 친한친구인데 친구는 이런마음을 먹으면 안되는데.. 너무 보고싶다.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냈더니.. 자기는 지금 일을 하고 있어서. 오늘은 내가 보고싶어도 참으라고 내일 쉬니까 내일보자는거야.
어라.. 그래? 하루만 참아보지 뭐 하고. 알았다고 하고 내일 보자고 한후에 마음이 조금 안정이 되었는지 그대로 잠이 들고 말았어.
그래서 어제가 되었지. 회사 퇴근하자마자. 그여자 집근처로 물어물어 찾아가서 만났지.
같이 간단하게 저녁식사와 맥주 조금을 마신후 영화가 보고 싶다고 하여 007을 봤는데. 이건 뭐. 영어도 몰라 자막은
중국글이여서 그것도 잘모르겠고(나의 중국어 실력은 6살수준정도됨)
. 그냥 그림만 봤는데. 액션씬 몇가지만 볼만했고 그렇게 재미가 있던건 아니였는데. 그애는 재미있었다면서
즐거워 하더라.. 영화를 다보고 슬슬 집으로 갈려는 분위기인거야.
뭐야. 이렇게 가버리면 섭섭하잖아. 속으로 생각하고.
지금 많이 춥고 또 우리집도 멀고 차라리 여기서 잠을 자고 가면 좋을것 같다고 말했더니.
자기집 주변이라고 친절하게 깨끗한 호텔로 안내를 해주더라고. 물론 딴넘들이랑 자주 와봤겠지.
방에 잠깐 앉아다 돌아간다면서 방까지 안내를 해주는데.. 성격이 그래도 좀 착한것 같더라고..
같이 밥도 먹고 영화도 보면서 간단간단한대화를 나눴는데 내가 말을 잘못하니까.. 자기도 천천히 말을 하면서
내가 하는말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을 하면서 대화를 할때도 쉬운말위주로 이야기를 해주고.
원래 그런데서 일하는애들은 좀 성격이 드세거든.. 별의별넘들 다 만나봤을꺼잖아..
또 그런데서 일하는애들 남자들이 자주 연락해서 만나서 한번 자고 돈받은 애들도 많거든..
암튼. 방에 들어와서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면서 은근 내가 스킨쉽을 했지.. 손으로 허벅지도 살짝 터치도 하고.. 어깨면 얼굴이며
아주 자연스럽게.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그애 얼굴을 뚤어져라 쳐다 보았더니. 내 눈을 피하더라고. 귀여워서
가까이 다가가 볼에 뽀뽀를 시전해주었지. 그랬더니. 싫은눈치는 아니여서 이번에 입술로. 목으로 가슴으로 조금씩 내려가며서
옷을 하나씩 벗기기 시작하는데.. 그애가 먼저 샤워를 하겠다고 하여 샤워를 하고 나또한 얼른 대충 씻고 나와서 침대에
누워서 시작을 하게 되었어. 나이도 어려서 그런지 물도 많이 나오고 응근 즐기는거야. 허리도 적극적으로 돌리고
내느낌은 돈을 바라고 날 만난게 아니란게 딴 오더라고. 그래서 더욱 정성드려서 했지.. 그렇게 일을 치르고
누워서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다가 또 나의 소중이가 일어나 있는거야. 그래서 2차전에 들어갔는데 첫번째보다
시간은 두배로 더 들어가고 더 많은 느낌이 와서 정말 좋더라.. 간만에 아주 즐거운 섹스를 했지.
아침에 일어나서 난 먼저 출근을 해야하는데. 그냥 나오기가 미안한거야.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던 현금이 중국돈 400원이 있어서 테이블에 올려두고 나오는데
그애가 깨어나 그돈을 보더니. 괜찮다고 다시 가져가라는거야.. 내가 그냥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용돈을 주는거라고..
점심에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하고 나왔는데.
문자로 자기는 돈을 바라고 날만난게 아니고 내가 좋은 사람인것 같아서 만난거니까. 다음부터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더라.
헤헤. 괜히 미안해지네.. 난 그것땜에 만나는건데. 당분간은 이애와 몇달은 만날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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