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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때... 나이트갔다가 성공할뻔 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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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는 20살때부터 다녔었는데..

계속되는 실패.. 그래서 돈날리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22살때 12월인가 추운겨울에 나이트를 갔는데 그땐 살도 좀 빠지고

괜찮았어 내가..


그래서 나이트 부킹을 했는데

여자들 연락처 여러개 받았지.. 그러고 제일 괜찬은 여자 2한테 얘기해서


밖에서 나와서 소주한잔더 했어

분위기 좋았는데 친구 2명이 더온다는 거야


여자 4명인데 놀아주느라고 힘들었지만...

말빨이 좀 있었던 터라 아주 재밌고 흥건히 놀고 있었지

이차로 노래방 갓는데


내 파트너는 팔짱끼고 옆에 있었다.

그러다가 여자애가..


'오빠 나 집에 가야돼'

라고 하길래... 난 아무생각 없이


'왜 벌써 가 한창 재밌는데' 라고 말했긔


여자가 당황해 하길래.. 왜그런가 했음..

내가 ' 좀더 놀자' 라고 했더니


여자가 '둘이 나가자'라고 했는데


순진한나는 '친구들 두고 왜 둘이 나가..  더놀자'

라고 했다..


그러고 여자는 갔다..


나는 친구랑 새벽까지 노래방에서 놀다

거기 남은 얘 어떻게 해보려고 했는데 다들 속닥속닥하더니 택시타고 가버렸다..


그 이후로 몇년간은 나이트에서 성공 못했다..


나중에 나이트에서 좀 놀아보니..


그때 그 여자가.. 나가자는 말이...... 그거였구나 라는 생각에


아직도 가끔 존나게 아까워서 한숨이 나온다.

한심하다... 아깝다....


여자 정말 기가 막히게 이쁘고 몸매 작살이였는데.. 


그 이후로 그만한 여자랑 놀아본 기억이 별로 없다.. 10년가까이 지났는데 요즘도 이불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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